라우팅을 처음 배운다면, 항상 먼저 배우게 되는 Static Routing이다. 처음에는 Static Routing에 별거 있겠나 싶었지만, 부하분산(이하 LB)도 되니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1. Static Routing 특징
2. Static Routing 부하분산
1. Static Routing
‘Static’, 관리자가 직접 정적(고정된) 경로를 설정한다.
Routing protocol로 인한 부하가 거의 없고, 관리자 의도대로 정밀하게 라우팅할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에 변화가 생길 경우 관리자가 일일히 대응해야하므로 단점이 될 수 있고, 더불어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면 역시 설정이나 관리가 어렵게 된다.
설정
# Static Routing Router(config)# ip route <DESTINATION_NETWORK> <D_N_SUBNET> <NEXT_HOP_IP> # Default Routing Router(config)# ip route 0.0.0.0 0.0.0.0 <NEXT_HOP_IP>
* Default-gateway와 Default route의 차이?
Default-gateway는 라우팅 기능이 동작하지 않을 때, (예를 들어 L2 기능만 사용하는 스위치) 사용한다.
Default route는 라우팅 기능과 함께 동작한다.
Floating Static Routing
Static Route의 AD 값을 임의로 높게 설정하여 특정 경로로 패킷을 전송하도록 한다. 그러다 해당 경로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경로로 자동 전송되도록 한다. AD값을 설정하고자 하면, 양쪽에서 설정해야 한다.
Router(config)# ip route <DESTINATION_NETWORK> <D_N_SUBNET> <NEXT_HOP_IP> <AD_COST>
2. Static Routing 부하분산
Static Routing으로도 LB를 할 수 있다.
우선, 라우터의 특정 인터페이스에서 목적지 인터페이스로 전송하는 Switching 방식에 따라 라우터에서 패킷 송신 경로 지정 방식이 달라진다.
방식1: CEF
Cisco Express Forwarding
시스코 라우터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처음부터 라우팅 테이블을 캐시로 복사해놓으므로 속도가 빠르다. 기본값이기 때문에 별도 설정할 필요가 없다.
방식2: Process Switching
각각의 패킷을 전송할 때마다 라우팅 테이블을 확인한 뒤 Next Hop을 결정하여 패킷을 전송한다. Switching 속도가 느리고, 패킷 디버깅과 같이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Router(config)# int <INTERFACE> Router(config-if)# no ip load-sharing per-packet Router(config-if)# exit Router(config)# Router(config)# no ip cef